한국일보

치료 받던 30대 한인여성 자살 재조명

2019-03-08 (금) 07:47:1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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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센터 상담사,여성 6명 성추행 기소

▶ 가족들, 재활센터 상대 소송

시카고 외곽에 위치한 재활센터 상담사가 여성 6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이 재활센터에서 치료를 받던 30대 한인 여성의 자살사건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시카고트리뷴은 6일 일리노이주 레몬티 지역에 위치한 재활센터 ‘팀버라인 크로일스’의 상담사 마이크 잭사가 지난 해 여성 환자 6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최근 기소됐다고 보도하면서 재활센터를 나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조(33)모씨 사건을 비중 있게 다뤘다.

신문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해 1월24일 팀버라인 크로일스 재활센터에서 치료를 받던 중 근처 호텔에서 자살했다. 조씨의 가족들은 재활센터가 조씨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며 재활센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신문은 상담사 잭사의 여성환자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던 지난해 조씨 등 10명이 재활센터를 도주했다고 보도하며 이들의 탈출과 성추행 사건에 연관관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혹을 제기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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