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PD, 12일까지 운전중 셀폰등 주의당부
▶ 2016년 14명 사망 ‘ 죽음의 도로’ 오명
‘비전제로’ 전단지도 배포
‘죽음의 도로’로 악명이 높은 퀸즈 플러싱 노던블러바드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시작됐다.
뉴욕시경(NYPD) 은 5일 노던블러바드와 파슨스 애비뉴 교차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부터 12일까지 1주일간 교통법규 위반 차량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운전중 셀폰 및 텍스팅 사용자는 물론 과속, 안전벨트 미착용, 난폭 및 음주운전자 등에 대한 단속이 이뤄진다.
NYPD는 이를 위해 경찰과 교통단속 요원, 견인차량 등을 추가로 확대 배치하고 사고 다발구간 등에서 집중 단속한다.
또 뉴욕시 교통사고 보행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비전제로’(Vision Zero) 캠페인 전단지 등을 운전자와 보행자들에게 배포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데니스 풀턴 익스펙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운전 중 셀폰을 사용하거나 텍스팅을 하는 운전자를 비롯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펼칠 것”이라며 “자신의 행동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인지하고 안전운전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던 블러바드는 지난 2016년 한해 14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등 뉴욕시 최악의 도로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도로로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이 열린 노던블러바드와 파슨스 애비뉴 교차로에서도 지난해 교통사고로 7명이 부상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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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