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피(2)

2019-03-06 (수) 08:11:20 최현규 명문 자석침 한의원 원장
크게 작게
오늘은 흔하게 발생하는 코피가 발생 할 때에 응급 처치 하는 방법을 말씀 드리겠다.
별안간 코에 부상도 없었는데 코피가 흐른다면 먼저 얼굴을 위로 올리고 유성크림 같은 것을 솜에 바른 후에 그 솜 뭉치를 콧구멍 속에 넣고 콧등을 지긋이 눌러 준다. 그러면약 30분 정도 있게 되면 웬만한 코피는 지혈이 된다.
그런데 만일 원인도 모르는데 이렇게 자주 코피가 난다면 전문의를 찾아서 그 원인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어린이들의 자주 반복되어서 나오는 코피는 원인을 잘 찾아야 하는데 단순한 코피가 문제가 아니고 아마도 축농증, 비중격 만곡증.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원인으로 오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부 열심히 하는 십대 학생들의 코피가 나는 것이 꼭 필요한 경우도 있다.
밤새 공부를 한 후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할 때에 코피가 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러한 때에는 코피가 난다고 걱정하고 놀라지 말고 그냥 세면대에 가서 얼굴을 앞으로 숙이고 코를 밑으로 해서 코피가 더 잘 나오도록 해야 하면 좋다. 그러면 어느 정도 코피가 나오면 자연스레 멈추게 된다.


그 이유는 밤새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면 머리 부분으로 많은 탁한 피가 몰리게 된다.
그러다가 아침에 세수하려고 코를 풀때에 머리부분에 뭉쳐있던 탁한 피들이 순간적으로 코의 약한 혈관을 터치면서 밖으로 빠져 나오게 하는 것인데, 코에 몰렸던 탁한 혈액을 순환 시키려는 하나님께서 만든 자연정화 시스템인 인 것이다.
그런데 정말 걱정되는 코피는 오른들이 흘리는 코피로 생각해야 한다.
아무 일이 없는데도 코피가 별안간 크게 터져서 나온다면 무조건 코피를 막는 것이 급한 것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역시 코피가 나와야지만 좋은 경우도 있다.
바로 고혈압이 있을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만일 고혈압이 있는데 코피가 자주 난다면 몸의 혈압이 높아져서 뇌로 가는 혈관이 막혔다든지 또는 혈압이 너무 높아서 뇌혈관이 터질 수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은 인체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 되는 경우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위험한 상황이 될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미리 뇌출혈 대신 비상 상황적인 시스템을 돌리게 만들어 놓으셨는데 그것이 바로 코피를 터트려서 뇌혈관이 터지는 일을 사전에 막기 위하여 만든 생명을 구하는 코피가 될 수 있다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자주 코피가 터져서 생활에 불편하다고 해서 코 혈관을 수술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절대로 콧속의 혈관을 강화 시키는 수술을 하면 절대로 안된다.

뇌출혈이 되지 않도록 코에서 출혈을 시킴으로써 뇌를 보호하려고 하는 하나님의 섭리로 만든 인체의 메커니즘인데 인위적으로 막는다면 코피로 혈압을 조절하면서 뇌출혈을 사전에 막지 못하게 되면 결국은 뇌에서 출혈이 생겨 중풍이라는 무서운 질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가 아닌데도 그냥 코피가 자주 난다면 그것은 비장이나 심장의 기능이 약할 때에도 날 수 있다고 한의학에서는 본다.
인체의 내장이 약할 때에는 혈관을 강하게 하는 기능이 약할 수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코피뿐 아니라 작은 충격에도 출혈이 발생하기 쉽다는 것이다.
그래서 코피나 이유 없는 출혈이 자주 난다면 믿을 수 있는 한의원에서 상담을 받으신다면 그 원인을 찾아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샬롬^^.
문의 (703)865-7582, www.MyungMunMed.com

<최현규 명문 자석침 한의원 원장>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