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YPD 김환준 ‘캡틴’진급

2019-03-06 (수) 07:15:37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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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경찰 최고위직…5주간 교육후 일선 경찰서 배치

NYPD 김환준 ‘캡틴’진급

김환준 경감(Captain)이 5일 뉴욕시경(NYPD) 본부에서 열린 진급식에서 제임스 오닐 NYPD 국장(왼쪽)이 수여하는 진급장을 받고 있다.

뉴욕시경(NYPD) 주택관리국의 김환준(37) 경위가 5일 맨하탄 NYPD 본부에서 열린 진급식에서 제임스 오닐 NYPD 국장으로부터 경감(Captain) 임명장을 받았다.이로써 NYPD 역사상 네 번째 한인 경감이 탄생하게 됐다.<본보 3월1일자 A-1면>

경감직은 NYPD에서 지금까지 한인 경찰이 오른 최고위직이다.

김 경감은 6일부터 5주간 퀸즈 칼리지포인트에 위치한 폴리스아카데미에서 경감 교육을 받은 후 일선 경찰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 경감은 이날 진급식이 끝난 후 가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NYPD 한인경찰이 250~300명 정도 되는데 고위직 한인은 손에 꼽을 정도”라며 “물론 시험도 여러 번 치러야 하고 시간도 오래 걸려리지만 더 많은 고위직 한인 경찰이 배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5년 7월 NYPD에서 근무를 시작한 김 경위는 115경찰서, 112경찰서, 103경찰서 등 주로 퀸즈 지역에서 활동해 왔으며 경감 진급 직전까지 NYPD 주택관리국(PSA9)에서 근무했다. 공군 복무 중 이라크전에 파병되기도 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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