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 교환 통해 개척교회 지원
2019-02-28 (목)
손수락 기자
한인 연합감리교회의 강단 교환 주일인 24일 프레즈노 연합감리교회 김규현 담임목사가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네바다 연회 소속 한인연합감리교회(회장 김영래 목사)는 지난 24일 담임목사가 서로 다른 교회에 가서 설교를 하는 강단 교환주일을 실시했다.
이번 강단교환에는 몬트레이의 가나안한인연합감리교회를 비롯 새크라멘토 좋은교회,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 등 10개 교회에서 실시했다.
또 북가주 한인 코커스는 이날 강단 교환을 계기로 강단교환 주일 기념 특별헌금을 실시하여 모은 헌금은 전액 지역내 개척교회를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강단교환으로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담임 정현섭 목사)에 온 김규현 목사(프레즈노 연합감리교회)는 누가복음 10장 38-42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듣고 일로 분주하였다’를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규현 목사는 여선교회(회장 박경숙)의 헌신 예배를 겸한 이날 설교에서 교회의 온갖 궂은 일을 다 맡아하는 마르다와 마리아 같은 여선교회 회원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캘리포니아 네바다 한인연합감리교회가 24일 실시한 강단교환 교회와 설교자는 다음과 같다.
▲몬트레이 가나안교회: 김종식 목사 ▲버클리 열린교회: 정현섭 목사 ▲베델교회: 송계영 목사 ▲상항교회: 한인희 목사 ▲산타클라라: 김영래 목사 ▲유바사랑: 이상현 목사 ▲오클랜드: 김규현 목사 ▲좋은교회: 강혜성 목사 ▲콘트라코스타: 김두식 목사 ▲프레즈노: 김성래 목사
이번 강단 교환에 뉴크리에이션과 열린교회, 예수사랑교회는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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