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나하임 매장 폐업, ‘몽땅세일’진행

2019-02-2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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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다우니 매장만 운영

▶ 하이디가구

애나하임 매장 폐업, ‘몽땅세일’진행
지난 30년간 한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하이디가구’가 애나하임 매장 폐업을 결정, 오는 28일(목)까지 폐업정리 몽땅 세일을 실시한다.

하이디가구 관계자는 “지난 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하이디 가구를 지지해 주신 고객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새로운 사업방향을 세워 다우니 매장만을 유지하기로 결정, 이를 위해 애나하임 매장 폐업을 결정하고 폐업정리 몽땅세일을 실시하게 됐다”며 “애나하임 매장의 가구들을 파격적이고 상상할 수 없는 가격에 판매하며 그동안 고객들에게 받았던 은혜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애나하임 매장에는 고급 메트리스 브랜드인 ‘실리’, ‘템퍼페딕’ 제품을 비롯해 1인용부터 4인용 이상 최고급 이탈리아·독일제 가죽소파 브랜드, 리클라이너, 주방 가구, 침대프레임, 사무실 가구용품, 램프,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매장 폐업을 맞춰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기존 3,000달러 상당의 템퍼페딕 매트리스는 30% 이상 할인된 1,000달러에, 독일제 소파의 경우 기존 7,000달러에서 2,500달러에, 천연가죽 1인 리클라이너는 1,200달러에, 최고급 대리석 식탁세트는 3,000달러에서 할인된 1,000달러에 판매되는 등 파격적인 할인이 적용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폐업 세일을 광고를 통해 발표한 뒤 많은 고객 분들께서 애너하임 매장을 방문해 평소 인기가 많은 스툴, 소파, 매트리스 등 제품들은 빠른 속도로 제고가 소진되고 있다”며 “여전히 판매되어야 할 가구들이 많지만 폐업정리 세일의 특성상 선착순으로 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원하는 제품이 없어지기 전에 서둘러 애나하임 매장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디가구 애나하임 매장은 월요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한다.

▲주소: 1672 W. Lincoln Ave., Anaheim.

▲전화: (714)956-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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