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혜민스님 국민멘토로 ‘우뚝’

2019-02-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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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신작 에세이 2주 연속 1위

혜민스님 국민멘토로 ‘우뚝’

헤민스님. <봉은사 제공>

한국 서점가에서는 혜민스님 바람이 거세게 불며 국민멘토로 불리고 있다. 그의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은 서점가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은 삶에 치이고 지친 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책으로, 혜민 스님 특유의 따뜻하고 편안함을 주는 글귀들이 독자들을 위로한다. 이를테면 혜민 스님은 “정말 못 하겠어요”라고 고개 숙이는 이들에게 못 한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칭찬하는 동시에 “못 해도 괜찮다”라며 토닥이는 것이다.

한편 혜민 스님이 오는 10일 봉은사에서 법회와 사인회를 연다. 혜민 스님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법왕루에서 열리는 법회에서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법문을 할 예정이다. 혜민 스님은 현대인의 외로움, 가족관계와 우정, 삶의 진정한 행복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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