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한국학교(교장 조덕현)가 지난 26일 봄학기를 개강했다.

약 6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이날 개학식에서 조덕현 교장은 7개의 반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필요 사항 충족을 위해 반을 더 신설할 계획과 사물놀이 반과 오케스트라 반등 특별활동반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조 교장은 "등록학생 수 증가로 개교 25주년을 더욱 뜻 깊게 맞이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학교 발전을 위해 늘 성원해주시는 학부모회, 이사회와 후원인들 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몬트레이 한국학교는 개교 25주년을 맞아 '재회의 기쁨,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오는 9일 몬트레이 한인회관(1201 Echo Ave, Seaside)에서 개교 25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조 교장은 “25년간 한국학교 발전을 위해 성원해 주신 지역주민들을 다시 만나 기쁨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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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몬트레이 한국학교 봄학기 개강식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몬트레이 한국학교>

<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