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에 혈액이 모자라 헌혈할 사람들을 찾고 있다.

베이지역에 SF 2 곳 등 5곳의 헌혈소를 비치한 ‘바이탈란트(Vitalant)’의 대변인인 케빈 애들러는 혈소판과 O형 혈액이 모자라 헌혈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애들러 대변인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과 1월 초에 12월 초보다 헌혈자가 47%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응급환자에게 수혈할 O형 혈액이 가장 필요하다고 했다.

프레드 맥파든 ‘바이탈란트’의 이사는 “일반적으로 이 시기에 사람들이 휴가에서 돌아오고 플루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헌혈자가 줄어든다”고 말했다. ‘바이탈란트’ 관계자는 헌혈자는 16세 이상, 체중 110파운드 이상의 건강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22세 이하의 미성년자는 부모나 가디언의 동의가 있어야 헌혈할 수 있다.

헌혈을 원하는 사람은 웹사이트(vitalant.org)에 들어가거나 (877) 258-4825로 전화를 해 예약을 하면 된다. ‘바이탈란트’는 예전에는 “퍼시픽 혈액 센터(Blood Centers of the Pacific)’로 불리웠으며 1941년부터 베이지역의 병원들과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면서 혈액을 제공하고 있다.

<김경섭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