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추정 SF 여교사 전철 난간서 추락 사망

2019-01-2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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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으로 추정되는 여교사가 전철역 승강장에서 추락해 숨지는 참변을 당했다.

샌프란시스코 교통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샌프란시스코의 밴네스 전철역에서 한 여성이 트랙으로 추락해 숨졌다고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검시국은 사망한 여성의 신원이 올해 32세의 강모씨로 확인됐다고 다음날 밝혔다.


강씨는 지난 11일 밤 샌프란시스코 도심의 한 칵테일 바에서 실종된 것으로 신고된 후 친구들이 페이스북에 그녀를 찾는다는 게시물을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교통국과 소방국에 따르면 강씨는 사고 당일 밴네스 전철역에서 난간에 올라갔다가 트랙 아래로 추락했고, 교통국 요원들이 즉시 구조에 나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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