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을 중심으로 활약중인 한인 재즈 뮤지션 그레이스 켈리(한국명 정혜영·사진)가 19일 뉴욕 공연을 시작으로 미주 투어에 나선다.
색소폰 주자이자 보컬리스트, 작곡가인 만능 재즈 뮤지션으로 정평이 나 있는 글레이스 켈리는 이날 오후 9시30분 맨하탄 커팅룸(The Cutting Room, 44 E. 32nd St.)에서 새 앨범 수록곡 등을 연주한다.
그는 탱글우드 재즈 페스티발과 리오넬 햄든 재즈 페스티발 등 각종 재즈 페스티벌에서 뛰어난 연주 실력을 과시했고 미국내 각종 재즈 경연대회를 휩쓴 천재 재즈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케이스 록하르트, 빌 하트, 조지 케이블, 존 록우드 등 유명 뮤지션들과 연주 또는 레코딩 작업을 했고 카네기홀, 링컨센터 재즈홀인 디지클럽 코카 콜라, 재즈스탠다스, 보스턴 심포니 홀 등 유명 공연장에서 연주했다.
그레이스 켈리는 19일 맨하탄 공연 후 캘리포니아 애나하임, LA, 보스턴, 라스베가스 등 5월초까지 13개 도시를 도는 미주 순회연주에 나선다. 티켓문의 http://thecuttingroomny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