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6인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그룹전을 23일까지 맨하탄 첼시의 K&P 갤러리(관장 김숙기)에서 열리고 있다.
‘모험, 1월 여행’(Sally, The Journey of January)을 주제로 17일 개막한 이 전시에는 박영진, 민현주, 윤순원, 김은희, 류성복, 장연희 작가가 참여중이다.
이 전시는 6명의 재능있는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뉴욕 미술시장에 선보이고 정복하고자하는 야심찬 모험임을 의미한다.
참여 작가들은 회화, 설치 미술, 혼합재료 등을 통해 작가 자신의 특유한 기법과 방식으로 자신들만의 작품세계를 표현한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박영진 작가는 승무를 자신만의 독특한 컬러와 스타일로 승화시킨 회화작품을, 민현주 작가는 무수한 원의 적당한 반복행위를 통해 절제의 미를 보여주는 작품을 보여준다.
윤순원은 혼합재료를 이용한 한국의 달 항아리 그림, 김은희 작가는 고향인 통영 앞바다를 추상적으로 표현한 회화작품, 류성복 작가는 인생의 힐링을 주제로 한 초현실주의 작품을 각각 선보이고 있다.
장연희 작가는 유년시절의 기억과 자유로운 동심의 마음을 담은 자신이 그린 유토피아를 시각적인 형태로 표현했다. www.kandpgal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