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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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채·강인한 화풍…다채로운 풍경 담아

2019-01-08 (화) 이근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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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로화가 조성호 개인전, 내달 2∼28일 케이트 오 갤러리


새해를 맞아 한국의 원로화가 조성호 화백의 개인전이 내달 2일부터 28일까지 맨하탄 케이트 오 갤러리(50E 72nd Street #3A New York.10021)에서 ‘자연의 색’(The Color of Nature)을 주제로 열린다.

자연의 풍경 속에서 얻은 영감을 화폭에 옮겨 대담한 구성과 화려한 색채의 강인한 화풍으로 표현한 조 화백은 이번 전시에서 수십년간 그린 다양한 풍경화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그리스 산토리니. 히말라야의 안나프루나, 제주도 등 한국 여러 명소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풍경을 담아낸 작품들이다.

조 화백은 24회 초대 개인전과 함께 아트페어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프랑스.스페인. 헝가리.체코 등 다수의 해외 전시회를 가졌으며 한국미술협회 상임자문위원장, 구상부문 운영위원장. 서울 아카데미회 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월2일 오후 2~5시까지며 참석자는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212-452-3391. 웹사이트 info@kateohgallery.com.

<이근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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