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르브론 빠진 첫 경기서 1점차 석패
2018-12-29 (토) 12:04:29
김동우 기자
▶ 버저비터 맞고 킹스에 116-117… 론도도 4~5주 결장

새크라멘토 선수들이 버저비터 3점포를 성공시킨 보그단 보그다노비치(8번)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AP]
LA 레이커스가 팀의 리더인 수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빠진 첫 경기에서 버저비터 3점포를 얻어맞고 1점차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레이커스는 27일 북가주 새크라멘토 골든1센터에서 벌어진 새크라멘토 킹스와 원정경기에서 116-117로 고배를 마셨다. 레이커스는 115-114로 앞선 경기 종료 4.6초 전 브랜던 잉그럼이 프리드로를 성공시켜 116-114로 앞섰으나 경기 종료 버저와 동시에 던진 새크라멘토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제임스는 지난 25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3쿼터 도중 사타구니 부상을 입고 경기에서 물러났는데 MRI 촬영 결과 큰 부상이 아니라는 판정이 나왔으나 근육 부상은 재발 가능성이 큰 데다 무리할 경우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어 당분간 경기에 뛰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설상가상으로 레이커스는 베테랑 포인트가드 라잔 론도마저 제임스와 같은 경기에서 입은 오른손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28일 수술을 받으면서 4~5주 동안 결장하게 돼 당분간 두 베테랑 없이 버텨야하는 처지가 됐다. 론도는 얼마 전에도 오른쪽 손 골절상으로 수술을 받고 17경기를 결장한 뒤 지난 21일 복귀했는데 복귀 나흘 만에 다시 부상을 입고 장기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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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