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롱아일랜드/ LIRR 전자티켓 미리 활성화 시켜야

2018-12-27 (목) 12:00:00 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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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승시 승무원 오기 전에…‘앱’ 통해 티켓구입

▶ 일부 탑승객 준비부족으로 승무원 업무 지연초래

위반시 5달러75센트∼6달러50센트 부과요금 청구

롱아일랜드 기차(LIRR) 탑승시 전자티켓(e-ticket)으로 탑승권을 구입할 경우, 이제부터는 승무원이 오기 전 활성화(activate) 완료를 시켜야 한다. 롱아일랜드 기차 측은 전자티켓 사용자가 활성화를 시켜놓지 않아 원활한 운행에 지연을 유발시키기에 앞으로 활성화 시키지 않은 탑승자에게는 부과요금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LIRR의 애론 도노밴 대변인은 “탑승자들이 전자티켓을 활성화 시키지 않아 승무원들이 티켓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연되고 있는 케이스들이 많아 문제 해결 차원에서 탑승객들에게 부가요금을 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노밴 대변인은 지난주 전자티켓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정책을 통보했다며 부과요금은 5달러75센트에서 6달러50센트 사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전자티켓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인데 오히려 일부 탑승객들의 준비 부족으로 승무원들의 업무가 힘들어지는 반대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롱아일랜드 기차는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가 2016년부터 시작한 전자티켓 앱인 ‘MTA eTix App’을 통해 탑승자들이 티켓을 구입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탑승객들은 롱아일랜드 기차에 탑승한 후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활성화 해, 승무원들이 사용할 수 있게 활성화 될 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을 발생시키고 있다.

또 셀룰러폰의 배터리가 부족하거나 스크린의 문제, 셀룰러 수신문제 등의 이유로도 전자티켓 사용에 어려움을 주고 있어 앞으로는 승무원들이 티켓을 확인하려고 할 때 즉시 전자티켓이 준비되지 않으면 이에 대한 책임을 묻게 된다.

롱아일랜드 기차측은 또한 사용하지 않은 전자티켓은 금전적 손실을 막기 위해 즉시 무효화 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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