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SJ, 총인구 3억2720만명
▶ 출생률 저하·사망률 증가 원인 …이민 인구는 증가
2017년도 미국 인구증가율이 80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 기준 미국의 인구증가율은 전체적으로 0.6%였으며 총인구는 3억2720만명이었다.
이는 1901년 시작된 인구조사에서 193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인구증가율은 네바다주, 아이다호주, 유타주, 애리조나주, 플로리다주에서 높았으며 뉴욕주, 일리노이주, 웨스트버지니아주, 루이지애나주, 하와이주, 미시시피주, 알래스카주, 커네티컷주, 와이오밍주에서는 인구증가율이 감소했다.
북동부 지역 및 중서부 지역에서 남부 및 서부 지역으로의 인구 유출이 유입보다 45만명 더 많았다.
미국 인구증가율 감소는 출산율 저하와 낮은 사망율 증가 때문으로 분석됐다.
출생률 저하와 사망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민으로 인해 인구가 증가했다.
지난해 총인구 증가 중 이민에 의한 인구증가가 48%를 차지했다.
이는 2011년 35%보다 늘어난 것이다. 인구조사국이 평가한 이민으로 인한 인구증가는 지난해 97만9000명이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