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서 강원도 인제군 특산품 특판전
2018-12-06 (목)
서한서 기자
5일 뉴저지 포트리의 한남체인에서 인제군의 김현동 수출협회장(오른쪽 네 번째부터), 김양희 주무관 등 행사 관계자들이 특판전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한남체인에서 강원도 인제군 특산품 특판전이 열린다.
특판전을 주관하는 인제군과 인제군 수출협회 등은 5일 한남체인 포트리 매장(1475 Bergen Blvd.)에서 특판전 개막식을 열고 한인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특판전에서는 인제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황태와 고사리•취나물•곤드레나물 등 각종 산나물을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수수•메밀•들깨•서리태•들기름•참기름 등 인제 및 강원도 현지에서 생산된 30여 가지의 각종 특산품이 판매된다.
김현동 인제군 수출협회 회장은 “그간 강원도 특판전을 통해 인제군의 특산품이 판매돼왔지만 인제군 자체적인 특판전은 올해가 처음”이라며 “인제군은 강원도에서도 손 꼽히는 청정 지역이다. 인제군의 자랑인 황태와 산나물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고국의 특산물 판매에 많은 관심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올해 특판전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는 상•하반기에 각각 특판전을 개최하는 등 확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판전은 대뉴욕강원도민회와 강원무역, 한남체인 등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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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