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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소기업 뉴욕 진출 적극 지원”

2018-12-06 (목)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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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옥타 하용화 신임회장 본보 방문 한인사회 감사

“한국 중소기업 뉴욕 진출 적극 지원”

회장당선 감사 인사차 본보를 방문한 하용화(가운데) 월드옥타 회장이 김권수(왼쪽) 월드옥타 뉴욕지회장(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과 김원석 월드옥타 제20대 상임이사와 월드옥타 발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제20대 회장에 당선, 지난 달 취임한 하용화 전 뉴욕한인회장이 5일 본보를 방문해 한인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 회장은 “한인사회의 사랑과 전폭적인 지지로 전 세계 74개국 147개 도시에 지회를 둔 월드옥타 제20대 회장에 당선됐다”며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월드옥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월드옥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열린 회장 취임식(월드옥타 뉴 비전 선포식)에 문희상 현 국회의장과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30명이 넘는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참석하는 등 750만 해외한인과 월드옥타에 대한 기대와 인식이 크게 변해, 더 많은 지원 및 교류 확대가 기대 된다.


하 회장은 함께하는, 힘 있는, 자랑스러운 월드옥타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구체적으로 1,100개가 넘는 한국 내 중소기업의 유망 제품들이 월드옥타 네트웍, 특히 뉴욕과 뉴저지, 워싱턴 D.C 애틀랜타 등 미 동부지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호 윈-윈 할 수 있을 것으로 월드옥타가 그 중심에서 교량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9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내년 가을, 미국 개최가 결정된 가운데 뉴욕과 라스베이거스 등이 후보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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