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부터 뉴욕 시작 9∼24세 꿈나무 무용수 선발
<사진=rosalie O’connor>
세계적인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단’(ABT)이 내달부터 뉴욕을 시작으로 9~24세 꿈나무 발레 무용수들을 대상으로 집중 훈련 프로그램 및 웍샵 참가자들을 뽑는 전국 오디션 투어에 나선다.
ABT는 올 여름 중·고급 단계의17~24세 무용수들을 위한 집중 훈련프로그램 ‘서머 인텐시브’ (Summer Intensive)와 칼리지에이트 프로그램(Collegiate Program), 9~12세 어린 무용수들을 위한 영댄서 서머 웍샵을 연다.
특히 케빈 맥켄지 ABT 예술감독이 직접 지도하는 2019 서머 인텐시브 프로그램은 뉴욕(6월24일~7월26일) 투스칼루사(앨라배마 7월1일~7월19일), 오스틴(텍사스 7월8일~8월2일), 어바인(캘리포니아 7월22~8월9일), 탐파(플로리다 날짜는 이달 말 공고) 등 5개도시에서 진행된다.
ABT 무용수들과 역사, 레퍼토리 등을 접하며 전문 무용수에 필요한 테크닉을 집중 교육받는‘ 서머 인텐시브 프로그램’은 ABT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발레스쿨과 ABT의 수석 무용수들을 배출해낸 ABT 스튜디오 컴퍼니의 예비 모집 과정이다.
영댄서 서머 웍샵은 발레 테크닉과 리허설 에티켓, 부상 예방법 등 발레에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을 가르치며 뉴욕(7월29일~8월9일), 코스타메사(캘리포니아 7월8~19일), 댈러스(7월22일~8월2일) 등 3개 도시에서 열린다.
대학생 연령의 무용수들을 위한 칼리지에이트 서머 프로그램은 6월3~21일까지 맨하탄 ABT 본부에서 진행된다.
맨하탄 브로드웨이에 있는 ABT 뉴욕본부(890 Broadway, 4th floor, NYC)에서 치러지는 뉴욕 오디션은 1월5일(9세 오전 10시, 10세 오전 11시30분,11~12세 오후1시), 1월6일(11~13세 오전 10시, 14~15세 오후 1시, 16세 이상 오후 4시), 2월3일(11~13세 오전 10시, 14~15세 오후 1시, 16세 이상 오후 4시) 3회로 진행된다.
비디오 오디션도 가능하다. 전국 오디션 투어 일정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w ww.abt.org/training/dancer-training/summerprogr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