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멕시코 국경예산 제안 거부 셧다운 가능성 높아져
2018-12-01 (토) 06:00:01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국경장벽 예산안을 확보하기 위해 공화당이 제시한 새로운 제안을 거부해 '셧다운'(연방정부 부분 폐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공화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장벽 건설에 필요하다고 밝힌 50억 달러의 예산을 2019년 25억 달러, 2020년 25억 달러로 두 차례 나눠 집행하는 새로운 안을 민주당에 제안했다.
연방 의회는 지난 9월 말 국경장벽 문제로 2019회계연도 예산안(2018년 10월1일~2019년 9월30일) 처리에 실패한 뒤 다음달 7일까지 연방정부가 사용할 임시 예산안을 편성해놓은 상태다.
그러나 민주당은 국경장벽 예산을 2년에 걸쳐 집행하는 것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원 세출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니타 로위 하원의원은 "몇 년에 걸쳐 관련 예산을 집행할지 관계 없이 국경장벽에 5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지나친 낭비다"라며 거부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