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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예인과 한인2세 좌충우돌 ‘시골 체험’

2018-11-30 (금)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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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오지헌·에디 하씨 출연 ‘워킹 투 아메리카’

▶ 내년 1월부터 VOA서 방영

한국 연예인과 한인2세 좌충우돌 ‘시골 체험’

미국의 소리(VOA)에서 내년 1월부터 방영되는 ‘워킹 투 아메리카’의 연출을 맡은 김광진 감독과 출연자인 개그맨 오지헌이 함께 자리했다.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과 한인 2세가 만나 미국의 시골 체험을 하는 ‘워킹 투 아메리카’가 내년 1월부터 ‘미국의 소리(VOA)’에서 방영된다.

워킹 투 아메리카 촬영차 미국을 방문 중인 개그맨 오지헌은 28일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의 연예인과 미국에서 자란 한인 2세가 미국 시골 가정의 체험을 통해 문화적인 이질감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며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개그맨 오지헌을 비롯해 하용화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의 아들로 보험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한인 2세 에디 하씨도 함께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김광진 감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뉴욕처럼 대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쉽게 체험할 수 없는 미국 시골에서의 생활을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한국의 연예인과 한인 2세가 만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체험기를 카메라에 담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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