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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체인 ‘CVS헬스’- 건강보험사 ‘애트나’ 뉴욕주 합병 승인

2018-11-28 (수)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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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내로 최종 마무리

주류 대형 약국체인 ‘CVS헬스’와 보험사 건강보험사 ‘애트나’(Aetna)가 뉴욕주로부터 합병을 승인받았다.

CVS와 애트나는 지난달 연방 법무부로부터 합병을 승인을 받았으나 마지막 관문인 뉴욕주 재무서비스국(DFS)으로부터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었다. 지난 26일 뉴욕주 재무서비스국은 사이버 보안 강화, 건강 보험교육을 위해 4000만달러 지원 등을 충족시키는 조건하에 두 기업의 합병을 승인했다. 이로서 690억달러의 합병 절차가 이번주내로 최종 마무리될 전망이다.

미국내 최대 약국 체인과 건강보험사가 결합된 의료 서비스업계의 대형 공룡 기업이 탄생하게 됐지만 일각에서는 약값의 가격 인상을 부추기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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