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혜성 큐레이터 기획 최은영 개인전
2018-11-21 (수)
한인 아티스트 최은영씨의 개인전이 뱅크오프호프 맨하탄 지점(16 West 32nd Street, New York)에서 열리고 있다.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대표 이숙녀)의 2018년 큐러토리얼 펠로우십 수상자인 태혜성 큐레이터가 기획한 이번 전시에서 최 작가는 최근작인 ‘Fauna & Flora’ 시리즈에서 선별한 작품 1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내년 2월24일까지 6개월간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최 작가는 비닐을 주 소재로 한 혼합매체 콜라주 작품들을 통해 어린 시절 이야기들에 대한 친숙한 기억, 그리고 무형의 속성을 가진 기억을 담아내기 위해 분투하는 단층들을 혼합하여 작품에 표현했다.
최은영 작가는 이화여자대학에서 영어 영문학을 전공한 후 뉴욕의 스쿨오브 비주얼 아트(SVA)와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순수미술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브루클린에 거주하며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의 516-983-3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