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현대·기아차 미 시장서 ‘상복’

2018-11-17 (토)
크게 작게

▶ 코나·포르테 등 잇단 수상

현대·기아차 미 시장서 ‘상복’
현대자동차 '2019 코나'와 '2019 벨로스터N'이 미 자동차 평가기관 켈리블루북(KBB)이 수여하는 '베스트 바이(Best Buy)' 상을 받았다.

15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15개 범주에서 KBB 전문가들이 매긴 평점과 테스트 점수를 취합한 결과, 코나는 베스트 서브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부문에서, 벨로스터N은 베스트 퍼포먼스 카 부문에서 각각 해당 부문 최고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는 소비자 후기(리뷰)와 평점도 포함됐다.

서브콤팩트 SUV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차급으로 꼽힌다.


HMA의 스콧 마거슨 제품기획 담당은 "켈리블루북의 평가는 향후 미국 시장에서 자동차 구매층을 위한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서브콤팩트 SUV 부문과 최초로 진입한 고성능 퍼포먼스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기아자동차의 2019 올 뉴 포르테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본듀런트 레이싱 스쿨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사우스웨스트 라이프스타일 차량'에 선정됐다. 현지 매체는 포르테가 콤팩트 세단으로서 진정한 가치를 제공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오스 헤드릭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 부사장은 "포르테는 사우스웨스트 라이프스타일 평가에서 처음 수상함으로써 미국 시장에서 스포티한 디자인과 인테리어, 프리미엄 기능 등을 폭넓게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