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격할인·맞춤제품·눈높이서비스 등
▶ 한인업계, 대형유통업체 맞서 대목잡기 총력전
블랙프라이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플러싱 소재 홈앤홈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홈앤홈>
한인업소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블랙프라이데이(11월23일) 대목잡기 총력전에 돌입했다.
대형유통업체들과의 힘겨운 일전이 불가피하지만 틈새시장을 겨냥해 파격할인과 맞춤제품, 사은품, 눈높이서비스 등을 앞세워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연방 상무부는 15일, 블랙프라이데이부터 본격화하는 연말 샤핑시즌을 앞두고 소매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소비심리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역대 최고 매출을 전망했다.
■건강기기업계
하이트론스는 이달 29일까지 오래된 마사지체어를 가져오면 새 마사지체어 구입시 크레딧을 제공한다. 특히 이나다와 파나소닉, 후지 등 일부 마사지체어를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다이슨 V10, V7, 반신욕기 등 사은품을 증정하며 브리오(Brio) 마사지체어 구입시 경우, 솔(Sol) 마시지체어를 증정한다.
장생건강은 5,000달러이상 구매고객에게 프로페셔널 자수정 매트 혹은 미니마사지체어를, 4,000달러이상 구매고객에게 딤채 전기밥솥 혹은 카우나 발마사지기를, 3,000달러이상 구매고객에게 자수정 미니매트 혹은 라텍스S를 증정하는 등 1,000달러이상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황토방은 205 모던+황토흙 제품을 74% 파격 할인가에, KS212 쇼파+맥반석 제품을 48% 할인가에 내놓는 등 인기상품을 파격할인가에 제공하고 있다.
솔고(Solco)는 첨단수면과학의 결정체로 알려진 ‘수퍼천수 매트리스’ 킹, 퀸사이즈를 각각 1,000달러 할인가격에 내놓았다.
■가전제품업계
전자랜드는 주방가전 패키지와 김치냉장고, 스팀보이 온수매트를, 조은전자는 주방가전 패키지와 김치냉장고, 경동나비앤 온수매트, TV를, 하이트론스는 주방가전과 김치냉장고, 스팀보이와 경동나비앤, 일월 등 온수매트, 물걸레 청소기를 각각 파격 할인가에 내놓았다.
홈앤홈은 23일 오전 9시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전을 실시한다. 스페셜 추가 할인으로 도어버스터 상품으로 다이슨 청소기와 쉴드라이프 퀸사이즈, 스팀보이 바닥매트, 마사지체어, TV를 내놓았고 안방그릴과 자이글 등을 50% 할인가에 내놓았다. 김치냉장고 묻지마 할인은 23,24,25일 오전 9시~오후2시 실시된다.
■의류•침구류업계
국보는 의류 신상품을 최대 75% 할인가격에 내놓았다. 남녀 겨울자켓과 히트바지 등을 연중 최대할인가에 장만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이불을 최대 50% 할인가에, 고급극세사 이불을 100달러 할인가에 각각 내놓았다.
이불하우스도 이불을 최대 50% 할인가에 내놓았다. 고밀도극세사 신제품은 사이즈별 150달러씩 할인가에, 고밀도극세사 이불과 베개커버는 각각 절반가격에 판매한다.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