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음식대접·의류전달·음악회 등 다양
연말을 맞아 뉴욕, 뉴저지 일원 한인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행사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우선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회장 전상복)은 지난 13일 뉴저지 세인트폴 교회에서 뉴저지 지역 20여 수혜 기관 및 단체들에 1만 파운트 분량의 터키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연말 불우이웃들에 대한 나눔 활동을 본격화했다.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랑의 터키 전달 행사는 오는 16일 맨하탄과 퀸즈 플러싱 등에서도 이어질 예정으로 재단측은 한인 봉사 단체들은 물론 뉴욕시 홈리스 셸터 등에 1만 파운드 가량의 터키를 배부할 계획이다.
맨하탄 성 프란치스코 성당도 17일 오후 7시 맨하탄 홈리스 돕기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 티켓(20달러)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는 홈리스들에게 커피와 빵을 제공하고 아프리카 잠비아의 우물파기 사업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매해 추수감사절에 싱글맘과 그 자녀들을 초청해 함께 어울리는 행사를 열고 있는 오른손 구제센터는 22일 오전 11시 뉴욕온유한교회(35-25 Union St)에서 싱글맘 가족 초청 행사를 연다. 주최측은 특히 힐링 토킹 순서를 마련해 서로의 어려움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뉴저지서로돕기센터는 올해도 뉴왁 펜스테이션에서 홈리스들에게 목도리를 나눠주는 행사를 내달 21일 연다.
올해로 9년째 매주 금요일 홈리스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뉴저지서로돕기센터는 홈리스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센터측은 행사 후원금을 비롯해 아침식사에 대접할 커피와 행사에 사용될 외투, 목도리, 모자, 장갑을 기부 받고 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크리스마스인 내달 25일 비영리단체 ‘시티밀스온윌스(City Meals on Wheels)’가 후원하는 ’할러데이 밀(Holiday Meal)’ 행사를 개최한다. 20여년 넘게 이어져온 이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코로나 경로회관에서 노인들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식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공되며 선물 증정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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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