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론 이 언론담당 디렉터, 19일부터 직무…아시안 최초
샤론 이(35.사진)씨가 퀸즈보로 부보로장에 임명됐다.
퀸즈 보로청은 14일 멜린다 캣츠 퀸즈보로장의 언론담당 디렉터로 활동해 온 이씨를 부보로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신임 부보로장은 오는 19일부터 직책을 수행하게 된다.
남녀를 통틀어 아시안은 물론 한인이 퀸즈 부보로장에 임명되기는 이 씨가 역사상 처음이다.
멜린다 캣츠 퀸즈보로장은 “이씨는 뉴욕시 정부에 대한 풍부한 실무 경험과 퀸즈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깊은 식견을 갖고 있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임명 배경을 밝혔다.
이 신임 부보로장은 “캣츠 퀸즈보로장이 부보로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다민족과 문화를 포용, 발전시키는 것을 주요정책으로 삼고 있는 뉴욕의 미래인 퀸즈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신임 부보로장은 존 리우 전 뉴욕시 감사원장의 언론담당관으로 활동하다 지난 2014년부터는 퀸즈보로청에서 근무해왔다.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한인 2세 출신의 이씨는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뉴욕시립대(CUNY)에서 노동학 및 도시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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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