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 교회 벽 넘어 연합 사역 활발
▶ 새 회장에 김영래 목사
콘트라코스타 연합감리교회에서 지난 4일 열린 2018 한인 코커스 참석 목회자.앞줄 왼쪽서 세번째 직전회장 송계영 목사, 네번째 신임 회장 김영래 목사
북가주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가 개척 교회와 청소년 수련회지원등 서로 협력하여 연합 사역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네바다 연회 한인연합감리교회협의회(CAUCUS.회장 송계영 목사)는 지난 4일 열린 2018년 한인 코커스 총회에 연합사업으로 개척교회와 청소년 수련회 지원, 강단교환, 선교디너, 선교 기금 마련 골프대회등 연합사업을 실시했음이 보고 됐다.
이날 총회는 콘트라코스타 연합감리교회(담임 김영래 목사)에서 12개 회원교회가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에 이어 서기인 김규현 목사(프레즈노 연합감리교회)의 전체 사업보고로 진행됐다.
각부문별 사업 보고에서 교회 개척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삼열 목사(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는 “쿠퍼티노 예수사랑교회를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만달러를 4년간 지원했다”고 밝히고 내년(2019)에도 담임 목회자(이강원 목사)가 변경되었기에 2만달러를 더 지원할 계획임을 보고했다.
이어 김수원 장로(평신도 부회장,베델교회)는 선교 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2,260달러를 모금하여 청소년 수련회를 위해 전달 했음을 보고 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단교환을 통해 6,092달러, 개척교회 지원을 위한 특별헌금을 통해 9,920달러, 선교디너를 통해 7,992달러의 수입이 있었음을 회계인 강영자 권사가 보고했다. 북가주 여선교회 연합회(회장 최만금권사)도 1년간 활동 상황을 영상으로 보고했다. 그리고 북가주 여선교회 연합회 새 회장으로 열린교회 최정희 권사가 맡게 됐음도 보고했다.
1부 예배에 이은 총회에서는 임원 선출에 나서 김영래 목사를 만장일치로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영래 목사는 “십자가를 지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협력을 부탁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코커스 회칙 개정안(위원장 권혁인 목사)을 논의했으나 제기된 의견이 많아 1년간 더 검토후 내년도 총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설립 5년이 된 버클리 새교회(담임 김종식 목사)의 회원 가입을 승인하고 GTU 한인 학생회(회장 한혜현 목사)에 매년 1,500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청소년 수련회의 재정부족(9,820달러) 문제도 논의,회원교회와 개별 도네이션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2018년 한인 코커스 총회에는 개 교회별 담임 목사와 총회 대의원 4명,개별 회원으로 은퇴목회자와 타인종 목회자등 총 61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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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