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증오범죄 7175건”
2018-11-14 (수) 08:09:15
미국에서 지난해 발생한 증오범죄는 7175건으로 2016년의 6121건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수사국(FBI)이 13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증오범죄 7175건의 절반 이상은 인종 편견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종 편견으로 인한 범죄는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희생자의 대부분은 흑인(아프리칸-아메리칸)이었다.
지난해 종교적 편견으로 인한 범죄도 늘어났으며, 종교적 편견에 따른 1564건의 범죄 중 약 60%는 유대인들을 겨냥한 범죄로 조사됐다.
매튜 휘태커 법무장관 대행은 이날 설명서를 통해 "반유대주의 증오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점이 고통스럽다"며 "법무부는 이런 범죄에 대항하기 위해 중요하고 공격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