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교통국,고속도로 설치 ‘아이러브뉴욕’’간판 철거 시작

2018-11-10 (토) 12:00:00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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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가 주 전역에 설치된 관광 안내판 제거에 착수했다.

뉴욕주 교통국은 8일 고속도로 주변에 설치된 ‘아이러브뉴욕(I Love NY)' 간판 500여개에 대한 제거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광 안내판은 지난 2013년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가 뉴욕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 전역 고속도로 주변을 중심으로 설치했다. 하지만 지난 2월 연방교통국 산하 고속도로국(FHA)은 안내판에 너무 많은 정보가 담겨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뉴욕주가 안내판을 제거하지 않을 시 연방기금 지급을 철회하겠다고 뉴욕주 교통국에 경고한 바 있다.

제거 명령을 어길 시 1,400만달러에 달하는 연방 기금을 잃을 위기에 처했던 뉴욕주는 지난 9월 고속도로국과 간판 제거에 대한 합의에 이르렀고 현재 새 관광캠페인에 대한 고속도로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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