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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서브큐, 미 기업 ‘시나본’ 에 냉동베이커리 공급

2018-11-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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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서브큐, 미 기업 ‘시나본’ 에 냉동베이커리 공급

삼양사 서브큐 제품으로 만든 시나몬 롤<사진제공=삼양사>

삼양사의 식자재 유통 브랜드 서브큐는 미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포커스 브랜드와 장기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서브큐는 이를 통해 디저트 카페 '시나본'의 국내 모든 매장에 냉동베이커리 공급을 하게 된다.

서브큐는 "시나본에서 파는 시나몬롤의 원료부터 냉동베이커리까지 모두 개발•공급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중국•일본•중동 지역의 시나본으로 수출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포커스 브랜드가 미국 외의 국가에서 시나몬롤 냉동베이커리를 공동 개발하는 것은 한국 삼양사가 처음이다.

시나본은 1985년 시애틀에서 시작돼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4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글로벌 디저트 카페 브랜드다. 한국에는 지난해 10월 1호점 오픈 이래 현재 14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서브큐 관계자는 "앞으로 포커스 브랜드의 다른 베이커리 브랜드로 제품 공급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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