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화, 민주 하원 장악에 오바마케어 폐기 사실상 포기

2018-11-09 (금) 07:45:25
크게 작게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연방하원을 민주당에 넘겨주면서 오바마케어(전국민건강보험법·ACA) 폐기를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공화당 연방의회 지도부는 중간선거 이후 당분간 오바마케이 폐기를 시도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미치 매코널(공화·켄터키) 연방상원공화당 원내대표는 “오바마케어에 심각한 문제가 있지만 민주당이 중심이 된 하원이 그것(오바마케어 폐기)에 관심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신 초당파적인 관점에서 ACA가 갖고 있는 결함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P는 오바마케어 폐기에 적극적으로 반대했던 민주당 의원들과 중간선거에서 격돌했던 상당수 공화당 후보들이 낙선한 것도 이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 중간선거 출구조사 결과 유권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이슈는 건강보험이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