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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통해 언더우드 선교사 유업 기린다

2018-11-08 (목)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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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더우드오케스트라, ‘언더우드 세계선교센터 후원 모금 음악회’

▶ 11일 뉴저지 초대교회서

음악회 통해 언더우드 선교사 유업 기린다

강혜미(왼쪽부터) 단장 및 지휘자, 바리톤 백승현, 소프라노 채주원


언더우드오케스트라(단장 및 지휘 강혜미)는 11일 오후 7시 뉴저지 노우드(100 Rockland Ave., Norwood, NJ) 소재 뉴저지초대교회(담임목사 박형은)에서 뉴브런스윅 신학교 언더우드 세계선교센터 후원 모금 음악회를 연다.

오케스트라는 2004년 연대 음대 동문들로 구성, 연세 USA 챔버 코러스란 이름으로 창립한 이후 2008년부터는 연세대 동문이 아닌 일반인들도 단원으로 받아 ‘언더우드 챔버 코러스’로 활동하다 2015년부터 지금의 명칭인 ‘언더우드 오케스트라’로 활동 중이다.

매년 기금 모금 음악회를 통해 언더우드 선교사의 유업을 기리는데 동참하고 있다.


뉴브런스윅 신학교와 연세대 뉴욕동문회, 서울대학교 뉴욕 골든클럽, 뉴저지 한인 장로연합회, 뉴저지 기독실업인협회(CMBC) 등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의 솔리스트로 소프라노 채주원, 바리톤 백승현씨가 출연하며 오케스트라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신세계 교향곡),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 북한 공훈예술가인 김영규의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를 연주한다.

입장료는 15달러이고 70세 이상 노인과 학생은 무료이다. 뉴저지 포트리의 메인바이올린과 W 바이올린 샵에서 티켓을 판매중이다.
△문의 201-965-7759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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