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NY
DC
SF
SEA
CHI
사회
경제
오피니언
센터메디컬그룹
갯사로 나오는 길에
2018-11-07 (수) 09:05:20
신동인/ 시인
크게
작게
▶ 독자·문예
바다로 흐르는 개울 뚝 아래에
썩어가는 잎새들 만큼이나
가득한 쓰레기들
빈 조개 더미
갈매기와 오리와 두루미를 먹여살린
아무 말도 없다
선가에 줄이 쳐져있다
산 자는 들어오지 말라고
끊어진 바다길 열릴 때까지
한 척 환하게 꾸민 꽃배가 뜬다
<
신동인/ 시인
>
카테고리 최신기사
온가족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들 극장가 달궈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재키브, 주피터 심포니 챔버 플레이어스 협연
연말 따뜻한 감성 전해지는 한인 작품전 잇달아
때론 웅장하게… 때론 경쾌하게… 선율 속 연말분위기 물씬
“어릴 적 호두까기 인형 보면서 발레리나 꿈 키웠죠”
‘화려한 무대·환상적인 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많이 본 기사
최고 시속 85마일 돌풍 분다… ‘강풍주의보’
숙행 누구..나이 46세·상간 의혹에 댓글창 폐쇄·’미스트롯’ 6위
셀폰 위치추적, 납치된 딸 살렸다… ‘부모 통제’ 기능 활용
법원, 박나래 전 매니저 손 들어줬다.. “1억 가압류 인용”
지예은, ‘갑상선 질환’ 투병 중 결국 수술.. “많이 아팠지만 회복 중”
내년 미 건국 250주년… 새해맞이 ‘초읽기’
로그인
회원가입
통합회원 전환 안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시면, 하나의 ID와 비밀번호로 한국일보 웹사이트, 통합 APP,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계정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전송
서비스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