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겐카운티 무보험 한인 무료 의료검진

2018-11-03 (토) 05:55:53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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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VM, 내년1월부터 서비스 제공

뉴저지 버겐카운티의 한인 무보험자들을 위한 무상 의료 검진 서비스가 시행된다.

비영리기관 ‘버겐 발런티어 메디컬 이니셔티브(BVMI)’는 2019년 1월부터 한인 무보험자 대상 ‘한인 건강 검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일 발표했다.

지난 200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BVMI는 버겐카운티 주민 중 건강보험이 없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 및 1차 검진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진료 센터는 해켄색(75 Essex St. #100)에 위치해 있다.


박세라 BVMI 한인건강프로그램 매니저는 “버겐카운티 한인 인구의 10%가 저소득층이고 보험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만큼 한인사회에도 무상 검진 서비스가 필요한 상태”라며 “한인 건강프로그램을 내년 1월부터 시작해 문화•언어적으로 적합한 무상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VMI에 따르면 무상 검진 서비스는 ▲건강검진 ▲종합혈액검사 ▲소변검사 ▲예방접종 ▲영양관리 ▲의료상담 ▲전문의 검진 ▲여성건강 ▲당뇨병 관리 및 교육 ▲만성질환 관리 등이 제공된다.

서비스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BVMI 무상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버겐카운티 거주자로서 일을 하고 있어야 한다. 또 건강보험이 없어야 하며 연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연소득 기준은 ▲1인 가구 3만0,350달러 ▲2인 가구 4만1,150달러 ▲3인 가구 5만1,950달러 ▲4인 가구 6만2,750달러 등이다.

한편 BVMI는 커뮤니티 후원금 및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이 때문에 한인 의료 검진 서비스 제공을 도울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한인 의료 봉사자의 경우 뉴저지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은퇴 또는 현직 의사•간호사가 필요한 상태다. 또 한국어 통•번역을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의 201-297-9699, bvmi.org/korean-healthcare-program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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