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브루클린서 발표… 홈버튼 없애고 페이스ID 탑재

〈AP〉
애플이 태블릿 출시 8년 만에 가장 많은 변화를 담은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30일 뉴욕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에서 열린 언팩(신제품 공개) 이벤트에서 새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에어를 선보였다.
뉴 아이패드 프로는 두께 5.9㎜로 전작보다 15% 얇아졌다. 지난달 공개한 아이폰 XS, XS맥스, XR과 마찬가지로 물리적 홈버튼을 없앴다.
사용자가 디스플레이 화면의 특정 지점에서 스와이프 동작만 하면 이전 단계로 돌아간다. 베젤을 극소화한 에지 투 에지 디자인을 채택했다. 스크린은 11인치와 12.9인치 두 가지다.
아이폰 신작과 마찬가지로 페이스ID(안면인식)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의 얼굴을 3차원으로 인지해 디바이스를 열고 결제도 가능하며 맞춤 이모티콘(이모지)을 생성할 수 있다. 디바이스의 심장인 A12X 바이오닉칩은 처리 스피드를 끌어올린 것은 물론 인공지능(AI)과 5K 수준의 해상도를 구동한다. USB-C 포트를 붙이면서 기존 헤드폰 잭을 없앴다.
완전한 블루투스를 지향한 시도다. 11인치 모델은 799달러, 12.9인치 모델은 999달러에서 시작한다. 13.3인치 맥북 에어는 1,199달러에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