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삼·홍삼 농축액 할인판매 수요급증
▶ 흑마늘··도라지 등 액상제품 인기
플러싱 홈앤홈에서 한인 남성이 29일 건강 보조 식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홈앤홈>
날씨가 추워지면서 건강보조식품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밤낮의 기온차가 커진 것을 감안해 건강을 챙기고 기력을 보충하려는 한인들이 늘고 있는 것. 건강 보조 식품취급 업소에 한인들의 발길이 늘면서 관련 프로모션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건강 보조 식품 중 최근 인기가 부쩍 늘어난 것은 바로 산삼이다. 산삼전문 취급 업체인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은 할인 판매 후 수요가 급증하면서‘ 앵콜 할인’에 들어갔다. 200달러짜리 생산삼을 100달러에 할인하는 것. 20~25년산 15뿌리를 평소에 비해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30-35년산 10뿌리인 300달러 짜리 산삼은 20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NC산삼원은 천연산삼 순회 판매를 내달 2일 뉴저지 크레스킬 MBS 태권도 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 선착순 특별 판매를 통해 40-45년근 산삼 200그램은 기존 1,400달러에서 1,000달러로, 25-30년근 산삼 100그램은 400달러에서 200달러로 할인 중이다. 산삼 파우치는 50팩에 400달러, 25팩에220달러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C 산삼원측은 “ 스모키마운틴의 토박이 미국 심마니들이 채취한 가을 햇산삼들 중 엄선해 제공하고 있다”며 “최고 50%할인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가격에 산삼을 구입할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홈앤홈은 즙으로 된 액상 제품을 대대적으로 할인 중이다. 흑마늘, 복분자, 석류, 블루베리, 헛개 진액, 칡 진액, 홍삼 진액, 도라지 진액 등 파우치로 된 액상 제품 4개 구입시 20~30%를 할인, 99달러 99센트로 할인 판매 중이다. 또한 최근‘ 순수한 아로니아’ ,‘ 순
수한 산수유’ 등‘ 순수한’ 시리즈 제품이 입고돼, 기존 39달러99세트에서 35달러99센트로 10% 이상 할인 중이다.
홍삼정 에브리데이 골드 스틱도 하나 구입시 추가로 하나를 덤으로 제공하고 있다. 홈앤홈측은 “매장내 최고 인기제품으로 등극할 정도로 수요가 늘고 있다”며 “겨울을 앞두고 면역력 강화를 위해 남녀 노소를 막론하고 관련 제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 마트들도 건강 보조 식품 할인전을 진행중이거나 준비중이다. 한양마트는 온라인(hanyangmart.com)을 통해 홍삼 브랜드 대전을 진행하고 있다.금산 인삼 농협의 홍삼 농축액 골드240그램짜리는 190달러에서 159달러로, 고려진 홍삼 파우치 30팩은 기존
39달러99센트에서 34달러99센트로 할인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