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 마리아 비가노 대주교는 가톨릭 보수단체에 보낸 서한에서 프란치스코 가톨릭 교황이 사제들의 성학대 사건을 알고도 징계하지 않았다고 교황을 사건 은폐의 공모자
라고 비난했고 사퇴를 촉구했었다.
미국 워싱턴 DC 대주교를 지낸 미케릭 전 추기경은 성학대 의혹과 비난이 일자 사직서를 낸 바 있다. 8월 펜실베니아 제네럴 법원은 2년여의 조사를 끝내고 사제들에 의해서 성학대 당한 아이들이 2,000여명이라고 발표했다. 사제들의 성 학대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오래 전부터, 한두 사람이 아닌 많은 사제들이 있음을 발표했다.
교황은 지난번 아일랜드 여행에서 어느 교회의 주일미사에서 사제들의 성학대를 용서할 것을 요청했다. 각계각층의 비난과 항의에도 대항하지 않고 ‘기도와 침묵’ 만이 유
일한 길이라면서 외롭고 쓸쓸한 행보를 하고 있다.
이 세상을 마감하고 저 세상에 가서 심판대 앞에 서면 예수님께서는 어떤 판결을 내리실 까 하고 생각해 본다.
신부(사제)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가르치시고 악을 멀리 하고 옳은 길을 가도록 인도하시는 것이 생업이신 분들이다.
즉‘ 신의 사람들(They are Men of The God)’ 이다.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들은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며 신이 아니다. 인간이기에 인성이 있다. 그런데 그들에게 결혼이 허락되지 않는다. 여기에 문제가 있지는 않은 지.
위엄과 권위가 있는 신부의 신분으로 멀리 있는 여성과 사건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항상 주위에 있는 소년들이나 낮은 계급의 사제들과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용이할 것이
다. 오랫동안 참은 성욕이 쌓이고 쌓여 남색(男色)을 선호하는 의학적인 면으로 연구를 해 볼만 하다.
아이들을 성학대 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돌만을 던질 수는 없다. 오, 신이여! 길을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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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박/ 뉴욕 잭슨하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