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한국 춤·예술의 진수 알린다

2018-10-17 (수)
크게 작게

▶ ‘서울다운!’ 한국 특별주간 페스티발, 26∼27일 맨하탄 92가 Y홀

한국 춤·예술의 진수 알린다
이달 26~27일 오후 8시 맨하탄의 유서깊은 월드클래스 문화센터인 92가 Y홀(92nd Street Y 이하 92Y홀)에서 한국의 춤과 예술을 알리는 ‘서울다운!’ 한국 특별주간 페스티발이 펼쳐진다.

92Y홀은 지난 140년 동안 전 세계의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에 관한 대담,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대표적인 현지 비영리 단체이다.

클래식, 재즈, 월드뮤직 등의 다양한 장르를 소개해온 92Y홀은 한국 특별 주간 페스티발을 맞아 92Y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인 ‘딕 댄스’(DIG Dance)의 일환으로 한국인 아
티스트로만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935년부터 마사 그라함, 엘빈 에일리, 머스 커닝햄 등의 세계적이고 역사적인 무용단들의 공연을 개최해 온 유서 깊은 기관인 92Y홀 하크니스 댄스센터(Harkness Dance Center)가 개최한다

26일의 개막공연은 한국의 흥과 멋을 어우르는 전통연희 프로그램을, 27~28일에는 대표적인 한국 현대무용가들의 무대를 선사한다. 26일 가야금 연주, 부채입춤, 한량
무, 버나놀음, 설장구, 진도북춤 등 다양한 연주와 춤이 어우러지는 ‘연희! 사운드 오브 서울’ 오프닝을 시작으로 김원, 최재희, 이지희, 구은혜, 정재우 등 세대가 다른 한국을 대표하는 안무가 5인의 춤을 선보이는 ‘서울다운!(S(e)oul Down)’이 27일과 28일 그 뒤를 잇는다.

티켓가격 25달러. ▲티켓문의 이메일 idc.sinae@gmail.com, 웹사이트 www.92y.org/
event/dig-dance-seoul-dow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