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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최초 비디오 아티스트 장수정 작가 선정

2018-10-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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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큘리스 아트 스튜디오 프로그램

한인 최초 비디오 아티스트 장수정 작가 선정

장수정 작가와 그의 신작 비디오 작품 ‘Where should I sit tonight?’.

비디오 아티스트 장수정 작가가 한인 최초로 뉴욕의 허큘리스 아트스튜디오 프로그램 입주작가로 선정됐다.

장 작가는 신진작가들을 지원하는 맨하탄 허큘리스 아트 스튜디오(25 Park Pl, 3rd Fl, New York) 프로그램에 올해 400명의 후보가 응모, 87명의 최종 후보자 명단에 오른 작가 중 입주작가로 뽑힌 최종 6명에 포함된 것.

장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학사, 뉴욕 시립 헌터칼리지 미술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현재 허큘리스에 전시 중인 ‘오늘밤 어디에 앉을까’ (Where should I sit tonight?)는 그가 가장 최근에 제작한 비디오 에세이로 우리가 사교 자리에서 흔히 고민하게 되는 문제, 즉 어디 앉을까, 누구 옆에 앉겠느냐는 문제를 카메라가 수행한다면 어떨까하는 생
각을 보여준 작품이다.

장 작가를 포함 6인 입주작가들의 그룹전(‘The Artists Are In!’ )이 내달 18일까지 열린다.
문의: amy@hercules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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