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산 화 ‘독도 사계절’ 전시회,19일까지 한인이민사박물관서
정동산(왼쪽) 화백과 전시회를 주관한 주성배 가든스테이트 오페라 단장이 함께 자리했다.<사진제공=뉴욕한인회>
정동산 화백의 독도 사계절 전시회가 오는 19일까지 맨하탄 뉴욕한인회관 내 한인이민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지난 15일 시작된 이 전시에는 대한민국의 신비하고 장엄한 섬 독도의 봄과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담은 작품 1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21일 맨하탄 카네기홀에서 독도를 주제로 공연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전장수 교수의 독주회에 맞춰 기획됐으며, 작품들 중 일부는 한인이민사박물관에 이어 카네기 홀 공연장에서도 선보인다.
전장수 교수는 이번 카네기홀 무대에서 독도를 주제로 한 자신의 자작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인 정동산 화백은 한국화 구상회 회원전과 문인화 특별초대전, 자연과 이상향의 만남, 한국화 개인전 등 다양한 전시와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 교수는 예일음대 대학원을 거쳐 비엔나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현재 체코 프라하 브르노 음대 한국 캠퍼스에서 전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한편 정 화백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참석자들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212-255-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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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