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위해 적극 노력”

2018-10-15 (월) 07:28:32 서한서 기자
크게 작게

▶ 메넨데즈 연방상원의원 한인 후원자 기금모금 행사

▶ 한인 50여 명 참석 지역사회 현안 등 논의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위해 적극 노력”

13일 뉴저지 데마레스트에서 열린 후원행사에서 로버트 메넨데즈 연방상원의원(뒷줄 오른쪽 5번째)이 한인 지지자들과 함께했다.

민주당 의원 평화협정 공개 발언 드문 일 향후 귀추 주목

연방상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로버트 메넨데즈 뉴저지 연방상원의원이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메넨데즈 의원은 지난 13일 뉴저지 데마레스트에서 열린 한인 후원자 기금모금 행사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미국내 한인과 한국 국민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 상원 외교위에서 활동하는 연방의원으로서 한반도 평화협정이 성공적으로 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민주당 소속의 연방상원 의원이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개 발언한 것은 거의 드문 일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후원행사에는 한인 후원자 50여 명이 참석해 메넨데즈 의원을 지지하고 지역사회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후원회에 참석한 김동석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는 “메넨데즈 의원은 상원 외교위의 중요 인물이자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미주 한인들의 메넨데즈 의원에 대한 지지는 곧 한반도 평화 정착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11월 6일 중간선거에서 3선을 노리는 메넨데즈 의원은 현재 밥 휴긴 공화당 후보의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스톡튼대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메넨데즈 의원과 휴긴 후보간의 지지율 격차는 2%포인트에 불과했다. 그러나 7일 발표된 NBC방송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메넨데즈 의원이 49%의 지지율로 휴긴 후보의 지지율 39%보다 10%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한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