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조서 영감 다양한 언어 현대음악 초연
2018-10-13 (토)
▶ ‘많은 땅·하나의 목소리’ 콘서트…19일 맨하탄 심포니 스페이스
국음악재단 회장인 소프라노 김경희
한국 시조에 영감을 얻은 현대음악들이 초연되는 ‘많은 땅: 하나의 목소리’(Many Lands: One Voice,A Multi-Media Concert) 콘서트가 오는 19일 오후 7시 맨하탄 심포니 스페이스(2537 Broadway, New York)에서 열린다.
국제 예술 교육자 포럼(International Arts Educators Forum)이 주최하는 이날 연주에는 한국어, 영어, 이태리어 등 다양한 언어로 작곡된 현대 음악들이 세계초연 또는 미국 초연된다.
이날 공연에는 한국음악재단 회장인 소프라노 김경희(사진), 바이올리니스트 한예진, 첼리스트 김수지, 안무가 리사 노글 외 무용수와 비디오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시조’에 감명 받은 작곡가들의 현대음악을 노래와 춤, 클래식 선율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보여준다. 입장료는 20달러(예매시 15달러). 문의 212-864-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