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대 여성, 엄마보는 앞에서 총격 피살

2018-10-10 (수) 08:30:43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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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클린서 20대 전 남자친구에 살해당해

7일 밤 브루클린에서 두 자녀를 둔 20대 여성이 전 남자친구로부터 그녀의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총격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0분께 브루클린의 메나한 스트릿과 세인트 니콜라스 애비뉴 인근 도로에서 세이드 산체스(24)는 전 남자친구인 가브리엘 리베라(26)가 쏜 총에 목과 가슴, 어깨, 복부 등을 맞았다. 산체스는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리베라는 범행 전날에도 산체스와 언쟁을 벌이다가 산체스를 땅바닥에 내동댕이쳤으며, 2건의 가정폭력 전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가족들은 “산체스가 키우던 아이들은 리베라 사이에서 태어난 3살과 6살 난 두 남자아이였다”며 ”평소에도 산체스는 리베라로부터 가정폭력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리베라는 현재 보석없는 2급 살인과 불법무기 소지 등의 혐의를 받고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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