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차 북미회담, 11월 중간선거 이후”

2018-10-10 (수) 07: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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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개최장소 싱가포르 이외 3∼4곳 검토

“2차 북미회담, 11월 중간선거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의 시기와 관련“ 11월6일 중간선거 이후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아이오와 주에서 열리는 중간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이날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가는 도중 기자들에게 “중간선거 이후가 될 것이다. 지금 당장은 갈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조율 하기에는 선거유세가 너무 바쁘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2차 북미정상회담이 너무 멀지 않은 시기에 열릴 것이며, 싱가포르 이외에 3~4개 장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싱가포르는 (정상회담 장소로) 환상적이었지만, 아마도 (이번에는)다른 곳에서 열릴 것”이라며 “3곳 또는 4곳의 장소가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 령 은 또“결국 우리는 미국 영토와 그들(북한)의 영토에서 많은 회담을 할 것”이라며 향후 두 정상이 북미를 오가는 셔틀 외교 가능성을 시사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지난 7일 방북으로 인한 북한의 비핵화 논의 진전에 대해서는 “놀라운 속도”라고 평가했다.그러나“ 현재, 우리는 대북제재를 풀지 않았다” ,“ 알다시피, 매우 큰 제재다”면서 “제재 해제하고 싶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얻는 게 있어야 한다”면서 비핵화 없이는 제재 해제도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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