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부뉴저지/ 발달장애 청소년들 내면 고통 그림으로 승화

2018-10-08 (월) 08:13:46 서영민 지국장
크게 작게

▶ 10일부터 에디슨 시청에서 작품 전시회

중부뉴저지/ 발달장애 청소년들 내면 고통 그림으로 승화
10일부터 에디슨 시청에서 작품 전시회
에디슨 예술협회 소속 30여명…장르 다양

오는 수요일인 10일 저녁 6시30분에 에디슨 시청에서 30명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 명칭은 ‘Our Perspective Art Exhibit’ , 이 작품전 출품 작가들이 일반인들이 아닌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과 성인들이 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에디슨 예술협회 (Edison Art Society) 소속으로 매주 모여 자신들 속에 내재한 분노, 좌절, 고통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에디슨 예술 협회 글로리아 디트먼 회장은 “특별한 한 장르가 아닌 유화, 수채화, 아크릴 페인팅, 스케치, 사진, 조각 등 본인들이 원하는 모든 장르를 사용해 스스로를 표현하도록 이들을 돕고 있다” 고 밝혔다.


시청 전시실을 선뜻 제공한 토머스 랭키 에디슨 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보통 무시당하기 쉬운 발달 장애우들이 자신들의 놀라운 창의력을 발표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크다.”로 평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월까지 열린다. 수요일 개막행사에서는 작품 전시자이며 키보드 연주자인 제이 피 스티븐스 고등학교 빈센트 첸 학생이 음악을 담당한다. 빈센트 역시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청소년 중 하나이다.

의미 있는 전시회에 발달장애 아동이나 그 가족, 일반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요청된다.

<서영민 지국장>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