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국제민화협회, 코리안 퍼레이드 꽃차 출품

5일 코리안 퍼레이드에 민화 36점으로 꾸며진 꽃차를 출품하는 K-국제민화협회의 이문성(오른쪽) 회장과 손인환 이사장.
“한국 민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6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코리안 퍼레이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민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꽃차가 출품된다.
K-국제민화협회가 출품하는 이번 꽃차에는 한국에서 엄선된 민화 작품 36점이 설치돼 38가~27가를 행진, 코리안 퍼레이드 최초로 민화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문성 회장은 “케이팝과 한식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듯이 한국미술에는 아름다운 민화가 있다는 것을 뉴요커들에게 알리기 위해 코리안 퍼레이드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을 통해 민화의 아름다움과 선조들의 세계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민화 꽃차의 주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세계에 꽃핀 민화 1,000년’이다.
손인환 이사장은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한인 2세들과 타인종에게 한민족의 저항정신을 알리기 위해 태극기와 함께 민화로 꽃차를 꾸미기로 했다”이라며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타인종들과 한인 2, 3세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
혔다.
K-국제민화협회는 내년 코리안 퍼레이드에서는 뉴욕에서 민화경연 대회를 개최해 출품작을 꽃차에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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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