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테이션 또 열차 탈선사고
2018-10-06 (토) 12:00:00
서한서 기자
▶ 뉴저지트랜짓 열차 출발직후 탈선
▶ 1000여 승객들 2시간동안 발묶여
맨하탄 펜스테이션에서 또 다시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4일 오후 6시10분쯤 펜스테이션에서 몽클레어대역으로 향하는 뉴저지트랜짓 열차가 펜스테이션 출발직후 탈선했다. 트랜짓 당국과 뉴욕시 소방국은 “사고 열차에는 약 1,000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탈선 정도가 심하지 않아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열차 승객들은 “사고 후 2시간여 동안 열차 안에 갇혀 있어야 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탈선 사고로 인해 이날 저녁 퇴근시간대 열차 운행은 물론, 다음날인 5일 오전 출근시간대까지 열차 운행 지연 사태가 이어졌다. 특히 4일 저녁시간대 펜스테이션은 발이 묶인 승객들로 큰 혼잡을 빚었다.
펜스테이션 운행을 주관하는 앰트랙은 “사고 원인은 선로 결함 때문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펜스테이션에서 기차 탈선 사고는 지난해 3월과 4월, 7월에 세 차례나 있었다. 이후 앰트랙은 펜스테이션 선로에 대한 대대적 보수 공사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또 다시 탈선 사고가 반복되면서 승객들의 불안과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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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