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오모 주지사, 공항 재개발 프로젝트 발표

4일 공개된 JFK 국제공항 재개발 예상도. <사진출처=뉴욕주지사실>
JFK 국제공항에 초현대식 터미널 2곳이 새롭게 건설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JFK국제공항 재개발 프로젝트<본보 1월5일자 A2면>의 세부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공항 남쪽에 70억 달러를 투입해 새 터미널을 건설해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 재팬에어라인,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등 현재 터미널 1,2,3을 사용하고 있는 4곳의 국제항공사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30억 달러를 투자해 북쪽 터미널을 새롭게 건설해 12개의 국제 항공사가 사용하도록 했다. 새롭게 건설되는 2개의 터미널에는 총 23개의 게이트가 설치되며, 이중 22개는 보잉787기 등 대형 항공기에 적합하도록 제작된다. 터미널 내부는 11만6,000스퀘어 피트의 라운지와 23만 스퀘어 피트 규모의 상점 및 식당, 5만5,000스퀘어 피트의 공원 및 어린이 놀이터가 조성된다. 뉴욕주는 이번 재개발 공사에 투입되는 총 130억 달러의 예산 중 120억 달러를 민간자본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0년 시작해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뉴욕주는 현재 이 같은 JFK 재개발 계획을 뉴욕뉴저지 항만청장에게 제출했으며, 항만청장의 검토가 끝난 후 항만청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거치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