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추석맞아 입양아들 한자리에

2018-10-0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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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네티컷 한인 입양아 가족모임, 지난달 라빈 마셉씨 자택서

추석맞아 입양아들 한자리에

지난 30일 라빈 마셉씨 자택에 모인 커네티컷 거주 한인 입양 아들이 추석을 기념하기 위해 뒤늦게나마 열린 모임에서 김밥을 말며 즐거워 하고 있다.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교환과 친목을 목표로 하고 있는 커네티컷 한인 입양아 가족 모임 (Korean Adoptive Families in CT)이 추석을 기념하기 위해 자체 모임을 가졌다.

지난 달 30일 (일) 노스헤이븐에 거주하는 라빈 마셉(Robin Masheb)씨 자택에 모인 이들 한인 아동을 입양한 커네티컷 거주 미국인 10여 가정, 40여명은 추석에 즐겨 먹는 송편을 만드는 대신 김밥을 손수 말아 때는 뒤 늦은 추석잔치를 열었다.

이날 모임을 주선한 라빈씨는 "우리 아이가 미국인이지만 자신을 낳아 준 한국을 잊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원한다”며“ 비록 추석을 기념해 성묘를 가거나 송편을 빚어 먹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김밥을 말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이런 추석 기념 모임이 계속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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